▲ 시꽃예술회 제24회 시낭송문화예술콘서트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안중태 객원기자
|
시꽃예술회 (차경녀 회장)'은 지난 28일 수요일 오후 4시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소극장에서 '호국보훈 우리 모두 하나로'라는 주제로 '제24회 시낭송문화예술콘서트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정다운 부회장의 사회로 오프닝 특별 공연으로이경화의 (청산에 살리라/ 김연준) 노래를 시작으로 24회 시낭송회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서 국민의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인사말, 내빈소개가 있었다.
▲시꽃예술회 차경녀 회장이 환영인사와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 © 안중태 객원기자
|
차경녀 회장은 인사말에서"긴장마와 불볕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되어 더욱 반갑다."라며 "이번 행사는 8월 광복의 의미를 새기면서 호국보훈의 시 낭송회를 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오늘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박영대 이사는 (한국시인협회) 축사에서 "시 꽃을 피우기 위해 임원진과 회원들이 마중물이 되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라면서 "오늘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고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시와 낭송으로 아름다운 문화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 김혜경 무용가의 '화선무' ©안중태 객원기자
|
특별 행사로 김혜경 무용가의 화선무(부채춤)공연이 펼쳐 졌고, 이어서 △최정옥(국군은 죽여서 말한다/모윤숙) 낭송을 시작으로△김 순 (그날이 오면 /심훈 )△이덕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한석산 )△박수정 (지금도 마로니에는/ 자작시)△황선기 (자랑스러운 태극기/ 자작시)△권영이 (꿈이여 다시 한번 /현인 )노래 순으로 이어졌다.
▲ 박영대 ,차경녀,최상국 교송( 지켜내자 그 혼(7광구)박영대 자작시 교송을 하고 있다 © 안중태 객원기자
|
또한 △박용규. 이영실 부부 낭송가(봄바람과 철조망/ 노원호 )(애국가/이생진 )△김우혁, 이민숙 (가재미/문태준 )△박영대, 차경녀, 최상국 (지켜내자 그 혼(7광구) 박영대) 은 교송을 했다.
2부에서는 오순옥 부회장의 사회로△오프닝 노래 김선진 성악가' 그리운 금강산' 노래를 시작으로△고순득 (독도에서 살으리랏다/ 김소엽 )△서광식 ( 우리들의 8월로 가자)△특별 코너로 김명선 명창민요( 청산별곡, 살어리랏다)△황혜린 (마음 /김광섭 )△한창윤 (시인의 첫사랑/ 자작시)△조정숙 (풍경소리/자작시) 순으로 이어졌다.
장기 코너로△오순옥 (별 헤는 밤/윤동주 )△장윤숙 (님의 침묵/한용운)△이경희 (봄날 피고 진 꽃에 대한 기억/신동호 )△정다운 (늘 혹은 때때로 / 조병화 )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해바라기 )을 다 함께 부르면서 광복 79년을 맞아 호국보훈의 뜻을 기리는 뜻깊은 시낭송문화예술콘서트가 끝났다.
한편 부부 낭송가 이영실 부회장은 시집 「저 숲속의 나무처럼」을 참석자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