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류 이끄는 두 주역, 케이팝과 한복이 만난다
위드타임즈 기사입력  2021/04/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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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차일드 X 기로에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 이하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4월 13일(화)부터 25일(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디(D)숲 에서 ‘케이팝X한복’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류 연예인이 뮤직비디오, 무대, 광고 등에서 실제 입었던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 골든차일드, ▲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 에이티즈, ▲ 오마이걸, ▲ 지코, ▲청하, ▲ 카드(가나다순) 등 총 8개 팀의 한복 25벌이 전시되며, 이 한복들의 제작에는 ▲ 기로에, ▲ 단하주단, ▲ 리슬, ▲ 리을, ▲시지엔이, ▲ 차이킴, ▲ 혜온(가나다순) 등 한복업체 7개가 참여했다.

 

4월 13일부터 사전 예약(시간당 50명)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케이팝X한복’ 전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당 5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4월 13일(화)부터 네이버 예약 주소(http://asq.kr/7imCoX05ufpawR)에서 받는다.

 

아울러 문체부는 신한류 진흥 정책의 일환으로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류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해 한복업계와 영향력 있는 한류 문화예술인들의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10개 한복업체를 선정해 한복 상품 제작과 홍보 등 한복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 모모랜드 X 혜온  © 문화체육관광부 


한복문화 확산 축제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은 4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열린다. ▲ 경남 진주시, ▲ 경북 경주시, ▲ 경북 상주시, ▲ 서울 종로구, ▲ 전남 곡성군, ▲ 전북 남원시, ▲ 전북 전주시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체험, 전시, 패션쇼 등 한복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케이팝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한류 연예인이 입은 우리 옷 한복 역시 세계에서 주목받는 매력적인 의상으로 부상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이 보여주는 현대적 아름다움과 신한류 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이번 ‘케이팝X한복’ 전시를 열 수 있도록 한복과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뜻 동참해 주시고 도와주신 한복 디자이너분들과 연예인, 소속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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