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5월 31일부터 6월 1일 개표 종료시 까지 비상근무체제
위드타임즈 기사입력  2022/05/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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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이흥교)은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각종 사고예방과 긴급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틀별경계근무는 오는 5월 31일(화)오후 6시부터 6월1일(수) 개표 종료 시까지로 18개 시․도 소방본부 230개 소방서에 해당된다.

 

▲ 지난 제20대 대선 특별경계근무 활동 서울 개표소 소방력 배치.(사진=소방청)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100일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과 연계하여 전국동시지방선거 투‧개표소 안전관리를 위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선거지원에 나선다.

 

전국 투·개표소 현황은 투표소 14,466개소, 개표소 251개소, 사전투표소 3,551개소에 이른다.

 

투ㆍ개표소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소방관서는 건축ㆍ전기ㆍ가스 등 유관기관과 소화기 및 피난ㆍ방화시설 등의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화재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관리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별경계 근무기간에는 예방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확립한다.

 

사고 발생시 긴급대응을 위해서는 전 소방공무원이 비상동원 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지휘관들은 지휘선상 근무로 유사시 즉시 현장지휘가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전국 251개 개표소에 소방차를 현장 배치하고, 개표소 내부에도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소방출동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과 상황전파 체계 구축, 선거관리위원회ㆍ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협업 안전관리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중기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국민의 소중한 기본권인 투표행사를 국민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고, 유관기관과 협업 대응체계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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